요즘 캘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는것 같습니다. 이민자도 많이 캐나다로 온다고 하고, 사실 집값이 밴쿠버, 토론토는 너무나 비싸니 그 대안으로 캘거리가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거론 되는걸 봅니다. 캘거리에서 15년 정도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내맘대로 분석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론 캘거리에 사랑과 관심 아쉬움이 있는 도시입니다. 제 아이들 한테는 태어난 고향이기도 하구요. 캘거리는 캐나다에서 단일 도시로는 토론토, 배쿠버에 뒤를잇는 3대 도시기도 합니다. 지도를 보면 위치가 참 절묘하긴 합니다. 서쪽으로는 험준한 로키산맥이 있고요 로키산맥 옆에있는 가장 큰 대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북쪽에서 생산되는 원유나 곡물들이 미국으로 수출되거나 캐나다 내에서 이동될때는 아주 대표적인 물류기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