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업자들의 새로운 집 분양에 엄청나게 광고가 눈에 들어온다.
왜 그럴까? 당연히 일이고 돈을 벌어야 하니 그렇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요즘 상황이 녹녹치 않은것 같다.
지난 2-3년간 부동산 붐이라 돈도 많이 버셨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얼굴을 보면 알수 있는 유명한 업자들외 이름모를 부동산 업자들은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보험, 자동차 영업을 한국에서 했었다. 영업이란게 쉽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문제는 일정한 월급에 대한 보장이 없다는 거다. 혼자 살명 이부분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겠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고 일정한 생활비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은 부분이다.
영업이란게 앞에서는 돈을 벌로 뒤로 깨지는 경우가 많았다. 앞에선 버는데 남는게 많지 않더라… 남들에게 그래도 괜찮게 보여야 하는 직업이다 보니 자동차, 옷, 먹는거 하나 대충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초기엔 돈도 못버는데 외향은 그럴싸하게 갖추니 더 문제다. 그리고 더 문제는 영업비가 생각보다 많이 든다. 개인적인 광고도 내야 하고 예를 들면 편지나 달력 회사 홍보 문구등등… 이것도 여러명 수백명을 상대하면 비용이 꽤 든다. 그리고 회사에서 시스템을 쓰는 비용도 내야 하고 수동산 업자는 회사원이 아닌 개입업자니 얼마를 낼진 모르겠지만… 다음에 부동산 업자 만나면 묻어보긴 해야 겠다.
요즘엔 완전 거래 절벽이라 미래 가치를 팔수 있는 임대 시장에 목메는 수밖에 없다. 고객입장에서도 당장 디파짓을 20% 다 낼필요 없이 미래엔 2-3년 뒤엔 부동산 상승의 기대 효과도 있으니 서로간에 윈윈 일수 있겠다. 게다가 밴쿠버 시장에선 지금까지 아주 좋은 성적이 있지 않았나?
그래서 투자용 주택을 살땐 업자들의 말만 믿으면 안된다. 구입이후엔 상승을 하든 하락을 하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어느 부동산 하시는 분한테 분양후 몇년간 지지 부진해서 참 아쉬운 소리 많이 들어다고 들었다. 왜 부동산 업자를 탓하는가?? 혹여 부동산이 오르면 오른만큼 보너스 라도 줄건가??
투자엔 누구의 말도 들어서도 믿어서도 안된고 100% 자기 책임이란걸 절대적으로 알고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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