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내가 내는 피같은 월세 어떻게 쓰일까??

actperfectly 2022. 8. 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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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어! 이래도 계속 렌트 할래? #2 



여러 사정상 렌트를 하시는 분들에겐 비하하거나 기분 나쁘게 할 의도가 없슴을 알린다. 그저 하나의 금융 지식 차원으로 받아 들이길 바랍니다. 




로버트 키요사키 그리고 켄 맥켄로이가 말한 투자의 원칙중 하나.



남의 돈으로 투자하라!

 

다시 말하면 남의 돈으로(대출)로 집을 사고, 남의 돈으로(세입자 렌트비) 모기지를 갚고, 대출 원금을 갚고, 남의 돈으로 콘도피, 부동산 세금, 보험 등등을 낸다. 



개인적으로 월세를 내고 산 시간이 거의 10년은 된다. 월세를 1600달라씩 냈으니 얼마는 낸건가? 

 

1,600 x 12월 = 19,200 달러

 

19,200 x 10년 = 192,000 달러 

 

이 돈이면 아직도 웬만한 집 20% 디파짓이 가능한 돈이다. 

 

세입자땐 ‘내가 낸 월세로 집주인은 편하게 살겠다. 부럽다.’고 생각했다. 집주인이 된 지금은 생각이 많이 다르다. 

 

그래도 어째든간에 세입자가 나를 대신해서 대출 원금, 대출이자, 콘도비용, 부동산 세금, 보험 등등을 내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사람마다 여건이 다르겠지만 내가 렌트를 주고 있는 콘도를 통해 실례를 들어 보자. 




캘거리 콘도 월세 1150불

 

모기지 월 820

콘도피 월 180

재산세 월 100

보험 월 50불 

 

총 1150불 이네… 남는게 없다. 원래는 1250불 받던 월세를 지난 부동산 폭락기와 펜데믹때 50불식 두번을 내려서 결국 1150불이 되었고 세입자한테 사기(?)를 당하면서 새로운 세입자를 들여서 월세 올리는 시기를 좀 놓쳤다. 

 

이렇게 세입자는 저 콘도의 모든 것을 내어주며 나의 재산이 스스로 커가는데… 캘거리의 작은 콘도라… 아주 느리지만…아주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세입자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 든다. 

 

이와같이 당신이 어디에 있든. 로히드에 있든, 코퀴틀람에 있든, 써리에 있든, 랭리에 거주하든… 당신의 피같은 돈으로 집주인의 투자에 큰 도움을 주면서 살고 있다. 



월세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써리 센트럴의 콘도를 예를 들어보자. 






그렇다면 집주인은?  집주인들은 주택가격 폭락 혹은 자산의 폭락의 위험을, 빈집이 될 수 있는 두려움을 안고 콘도, 집에 투자했다. 완전 현금 부자들 말고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런 리스크와 엄청난 은행 대출을 끼고 투자를 감행했다. 이건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여기서 다시 묻자…

 

너~어! 이래도 월세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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