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ly's 캘거리 생활

캘거리 생활 -스템피드 축제1-

actperfectly 2009. 4. 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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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에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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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밀린 사진들을 빨리 정리 하기로 했습니다.

 

 한동안 게으름을 피니 사진이 정말 많이 쌓였네요.. 너무 많아서 다 올릴순 없구요..

 

 맛이라도 볼수 있는 사진으로 올려야 겠습니다.

 

 

 

 
 스템피드 축제는 캘거리를 대표하는 축제입니다. 역사는 1984년도에
시작했다고 하니.. 그리 길지 않은 역사이지만 세계 최대의
카우보이 축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실... 본래 취지는 농업 정보를 나누고 농업기술 발전이라고
하지만.. 그걸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스템피드 하면  카우보이, 퍼레이드, 마차 경기..등등..이 생각 납니다.
 
 
다운타운 시청 공원에서 말을 타고 정렬해 있는 Canada Native들
(우리는 인디언 일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인디언 이라고 하면
인도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저도 처음엔 실수 했죠..ㅎㅎ)
축제때는 네이티브들이 전통 의상을 하고 자신들의 문화를
자랑 합니다.
 
 
공원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
아주 편안해 보이네요..ㅎㅎ  캐나다 사람들에게
부러운 것중 하나는 저런 '여유'입니다.
사실 시간이 없어서 '여유'가 없는게 아니라 저에게는
저런 '느긋함'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템피드 기간에는 많은사람들이 카우보우 보자를 씁니다.
길거리에서 수천개씩 나눠주기도 하지요.. 사실 제대로 된거
사자면 꽤나 비쌉니다. 저도 섭리 행사때 받은
카우보이 보자가 있었느데..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공연 한구석에서는 네이티브들이 모여서  전통 노래를 합니다.
 
 
 
다른 한곳에서는 길거리 퍼레이드가 진행 되는대요.
규모가 엄청나고..북미 전역에서 말, 마차 자랑하고 싶은
사람은 다 모이는거 같습니다. 또한 각 민족 커뮤니티 별로
특징을 만들어 퍼레이드에 참여 합니다.
 
 
말과 마차 퍼레이드
 
 
언제나 중국스러운(?) 용춤 퍼레이드
 
 
시민 안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팀이네요.
경찰, 소방수, 안전요원..등등이 보입니다.
 
 
퍼레이드를 보려고 모여든 인파들!!
아침 9시부터 시작하는 퍼레이드를 보려고
새벽부터 사람들이 몰려든다.
 
나는 저 틈바구티에서 사진 찍다가 핸드폰 떨어뜨리고..
콘크리트에 떨어지면서 핸드폰과 베터리가 분리 되면서
베터리가 깊은 하수구에 빠졌다. 헐.. 사람들이 많이서
하수구를 제대로 볼수도 없었다.
 
결국.. 근처 샾에 가니 한국처럼 베터리를 쉽게 구입할수도 없어서..
멀리 있는 Market Mall로 가서 뱃터리를 5만원에 구입했다.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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