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밴프여행 2-1

 

2008-04-24 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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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에 오랜만에 맑은 날이 찾아왔었다!!

사실 여행이후에는 오늘이 4월 23일 5월을 목전에

두고 있건만..  4일간 눈이 50CM 는 온거 같다.

저렇게 맑은 날은 언제 있었던 것일까??

 

어째든.. 한국에서 아버지도 멀리서 오시고 해서

떠난 로키산맥 여행. 나한테는 4번째가 되는군..ㅎㅎ

 

 

1시간 30분여에 걸친 운전끝에 도착한 Banff시 4월이니 비수기고

해서 사람이 별로 없이 한산했다. 맑은날과 어울려

멋진 경치를 보여주었다.

 

 

캘거리와서 애들봐주는 알바를 하랴.. 집안살림하랴.. 스트레서를

많이 받다가 오랜만에 외출하니 세은이도 신난듯!!

 

뒤로는 우리가 곧 올라갈 설퍼산이 보인다. 캘거리 시내는 영상15도

였지만..  밴프시는 영상 8도 정도 였다. 사진상으론 옆에 나시티도

입고 다니니 따뜻해 보이지만.. 실제론 엄청바람이 불고

추운날씨였다. 나시티는 지방이 많아서 저런가 부다..ㅎㅎ

 

 

설퍼산 곤돌라 입구.

사진에 보이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간다. 가격은

자그만치... $26  헉!! 왕복이지만.. 2만6천원이라니..

아버지가 아니였음 절대 올라가지 못할곳이였다.

예전에 혼자왔을때는 올라갔었는데..

그땐 경제관념이 없을때니..ㅋㅋ

 

Jasper시에 있는 산은 3시간여에 걸쳐 등산했었는데..

언젠간 이산도 등산할 일이 있으려나??

 

 

 

 

곤돌라타며 신난 진형이^^

사실 엄청난 높이로 올라가는 곤돌라라서

타고 있음 청룡열차만큼 스릴을 준다.

난 스릴을 넘어선 공포를 느끼며 오라갔지만..

진형이는 잘모르니..ㅋㅋ

 

 

 

곤돌라타고 올라가며 대충(?) 찍은 사진들..

그냥 막 찍어도 절경들이 찍혔다. 그러나!!

어런 멋진 풍경들도 정상에서 볼 경치의 전초전 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