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간호사 정보, 글

(펌글) 캐나다 간호사 되기 세미나(밴쿠버가 위치해 있는 BC주)

actperfectly 2009. 3. 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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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 다음 게시판에 세계IN이란 곳에서 퍼온 글입니다.

저작권에 문제가 있다면 연락주시면 삭제 하겠습니다.

저도 퍼온 글이라 할말이 없습니다

.. 그냥 글을 가져가서 본인 글처럼 블로그에 올리시는 분들이 있어서 있더군요.. 현제로선 저도 작성자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퍼온 글이란걸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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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안정된 직업, BC주에서 간호사가 되려면


지난 11 17, 석세스 버나비 정착 서비스에서는 써리 메모리얼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영주씨를 초빙해 `BC주에서

등록된 간호사가 되려면` 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간호사가 되기 위한 절차와 간호사가 되고

나서의 근무 환경, 급여 등,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던

기회였고, 특히 한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다가 현재 캐나다

간호사 면허 취득을 준비중인 많은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캐나다에서 간호사는 임금이 타직 종에 비해 높으면서도

항상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 실업률 걱정이 없고, 결혼 후에도

계속 할 수 있는 평생 직업으로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BC주에서 등록된 간호사가 되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간호사라는 직업의 전망에 대해서 알아본다.

RN, LPNs, Nurse Aides,
업무에 따라 호칭과 급여의 차이가 나
...

 
캐나다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Nurse, 간호사는

간호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총괄하는 지칭이다. 간호사도

4년제 간호학교를 졸업해서 임상이 된 RN(Registered Nurse),

2년 반의 간호학 과정을 마친 LPNs(Licensed Practical Nurse),

정식 간호사가 아닌 단순 보조 업무를 맡는 간호 조무사

(Nurse Aides)로 분류가 되며, RN도 일반 병원과 보건소에서

일하는 간호사, 정신과 간호사 등으로 분류가 된다.
캐나다의 간호 학교는 원래 3년제와 4년제가 있었으나 지금은

4년제 학사 과정으로 바뀌어 한국에서 3년제를 졸업한 사람들은

되도록 이면 빨리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

왜냐면 앞으로는 다 4년제를 졸업한 학사 간호사들이 취업

전선에 나오기 때문에 나중에 3년제를 졸업한 간호사들에게

BC주 정부가 1년 학사 과정 크레딧을 요구할 수 있고,

외국에서 3년제를 졸업한 간호사들의 라이센스 등록을

제한시킬 수 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제한이 없기 때문에 법이

바뀌기 전, 되도록 빨리 등록하는 것이 좋다.

BC
RN중 절반 이상 은퇴 앞두고 있어

간호 인력 부족 현상 나타날 듯...

 

 


캐나다의 병원 시스템은 보호자가 없어 환자 씻기는

일부터 시작해 식사, 화장실 가는 것 까지, RN이 다 책임지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RN들이 약만 주고 환자를 안 보다 보니 환자의

상태를 잘 파악하지 못 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환자들을 간병하는 일을 간호학과 과정에 포함시켰다.


물론 RN이라고 다 이런 일을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몇 년 동안은 환자들을 책임지고

돌보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캐나다는 간호사의 자격 요건, 임금, 업무, 간호사간의

급 차이가 주마다 틀리다. 우리가 살고있는 BC주는

아직까지 공공 병원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앞으로

조금씩 민영화로 바뀌어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병원이

민영화되면 경력에 따라 간호사들의 임금도 높아지고,

혜택도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BC RN중의 반 이상은 45세 이상으로 곧

은퇴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간호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해 질 것이라고 우려되는 지금이 간호사 되기에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급여는 시간당 $25.49에서 최고 $40.47까지...

의료, 치과, 연금 등의 혜택도 많아..

 


RN
의 근무 조건은 정규직(Regular), 비정규직(Casual)

풀타임(Full Time), 파트타임(Part Time)으로 나눌 수 있는데,

풀타임은 병원에서 정한 시간만큼 일 해야 하고, 파트 타임은

풀타임의 30%에서 90% 까지 일을 할 수 있다.
파트타임의 장점은 일은 적게 해도 의료나 치과, 연금 등의

혜택은 풀타임과 동일하게 받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린

자녀들이 있는 주부들은 시간 조절이 가능하고, 여유가

있는 파트 타임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 근무하려면 간호사 노조(BCNU)에 가입하는 것이

거의 필수 조건이고, 근무시간은 8시간과 12시간으로 오전,

 오후, 야간 근무로 나뉘어 지는데, 시간은 자신의 스케줄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급여는 시간 당 $25.49부터 최고

$40.47로 다른 직업에 비해서 급여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RN
이 되기 위해 거쳐야하는 등록 절차와 등록할 때 유의할 점


RN
이 되려면 BC주간호협회(CRNBC)가 요구하는 자격을 갖추어

협회로부터 등록증 (Certificate of Rdgistration) 또는 협회에서

인정하는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외국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들이 BC RN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자격 요건이 필요한데, 우선

외국에서 정규 간호 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사 면허를 소

지한 정식 간호사여야 하며, 5년 내 1125시간 이상 RN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실무 경험이 없거나 실무를 떠난 지 5년 이상 된 경우에는

CRNBC Refresher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5년 안에 경력이

1년 이상 된 사람들은 지금이 학교를 등록하기에 제일 좋은

시기이다. 경력이 인정되어 영어 실력이 조금 낮아도 쉽게

프로그램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경우는 CRNBC가 정한 영어

인증 시험, TOEFL, TSE, IELTS, CELBAN, MELAB,

이 중에 하나를 선택해 시험을 봐서 통과해야 한다.
이중에서 IELTS TOEFL보다 난위도가 낮고, 공부하는

방식도 쉬워 적극 추천한다.
RN
이 되기 위한 다른 조건들로는 범죄 사실이 없고,

신체 건강하며, RN에 적격한 성격을 소유한 사람이어야 한다.
RN
에 적격한 성격이야말로 RN이 되기 위한 중요한 요건이라

 할 수 있다. 처음에 병원에 들어가면 정말 내가 이걸 왜 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 때가 많다.
우선 말 안 통하는 외국이라는 것부터 시작해 우리나라와

문화가 너무 틀려 적응하기가 힘들고, 혹시라도 말실수

한번 잘못하면 큰 사고로 번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남은 관문은 간호사 시험(CRNE), 간호사 시험은 오

전과 오후 두 번에 나눠서 보고, 각 시험마다 300여 문제들을

풀어야 한다.
오후에 보는 시험은 간호학 임상에 관련된 문제들이라서 영어만

 할 줄 안다면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오전 시험은 캐나다의

문화가 관련된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문제집을 꼭 풀어 보고

시험을 봐야한다. 간호사 면허 시험은 일년에 4(1,6,8,10)

실시되며, 평생 3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등록 절차를 밟을 때 중요한 것은 등록 시 모든 서류(졸업 증명,

성적, 자격증, 경력 증명서, 영어 성적 결과)가 반드시 CRNBC

 서류 양식에 맞춰 준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등록기한은

2년으로, 이 기간이 지나면 등록 비를 다시 내야 하기 때문에

기한 안에 등록을 해야 하고, 서류 심사에 통과할 자신이 있을

때 등록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퀀틀런 대학의 Refresher Program 적극 추천..

교수들과 좋은 인간 관계 중요


밴쿠버에는 UBC, Douglas, BCIT, Kwantlen

간호학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대학들이 여러 곳 있다.
Refresher
과정은 Kwantlen UC, Malaspina UC, BC Open University,

 Stenburg College에서 제공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책상에 앉아

제대로 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학교는 퀀틀런 대학 하나 뿐이다.

퀀틀런 대학 외에 다른 학교들은 방송 통신처럼 전화로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수업이 진행된다.
Refresher Program
에 들어가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일단 들어가면

 정말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해야 한다. 만약에 임상 실습을 할 때

환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안 된다거나 큰 실수를 하게 되면 간호사

시험 자격까지도 박탈당할 수 있고, 기록이 계속 남기 때문에 앞으로

간호사 되기가 어려워진다.
또한 중요한 것은 교수들과 좋은 인간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성씨는 Refresher Program을 들을 때, 영어 발음이 안 좋아 어려움을

겪었는데, 담당 교수가 자신의 개인 시간까지 투자해 지도를 해

주었다며, 한국과 비교해 보았을 때 캐나다에서는 좋은 인간 관계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격증 취득 후, 본격적으로 일을 하려면 우선 병원이나

Nursing Home 등에서 자원 봉사를 하면서 의료 업계 종사자들과

안면을 익히는 것이 좋다. 캐네디언들은 생각보다 인간 관계를

굉장히 중요시 여겨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좋은 인간 관계를 쌓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처음에 일을 시작할 때는 간호사가

아닌 간호조무사로 일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성씨도 자격증을 따고

나서 처음에 Nursing Home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했었는데, 서러움이

복 받쳐 오를 정도로 힘들었던 때도 많았지만, 지나고 보니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던 기회였다고 한다.
병원에 들어가면 비정규직으로 처음 시작하게 되는데, 어떤 위치든지

간에 우선 무조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는 병원

내 직원들을 우선으로 고용하고, 그래도 자리가 남으면 외부에

채용 공고를 내기 때문에 비정규직이라도 일을 시작하는 것이 경

력에 많은 도움이 된다.

Q&A

가장 부담스러운 것은 아무래도 영어인데..

영어로 겪는 어려움은 없는지?


나도 거의 4년 가까이 일 했지만, 아직도 영어가 힘들다.

하지만, 병원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건데 우리 한국 사람들이

영어만 좀 못하지 다른 부분에서는 여기 캐네디언들에 비해

우수하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의사들도 말을 어눌하게 하니까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직접 환자를 몇 번 보는 걸 보면서

의사들의 태도가 서서히 바뀌고, 나중에는 능력을 인정을 한다.

간호사란 직업이 남자가 하기에는 어떠한가
?
현재 간호 대학 졸업생들 중에 남학생들의 비율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간호사는 노동력이 요구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남자들이 하기에

아주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 각오해야 할 것은

 처음에는 남, 녀 상관없이 기저기가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Refresher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강추! 이다. 예전에 나와 함께 Refresher 과정을

들었던 한국분들도 영어로 인한 장벽 때문에 중도에 그만두셨는데,

Refresher 과정을 들을 때,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면 결국 중간에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영어 실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영어가 안 되면 자격증을 딴다고 해도

일을 할 수 가 없다.
환자나 동료 간호사, 의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안 돼서 자칫

잘못해 실수라도 하게 되면 고소를 당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사설 간호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은 어떤가요
?
영주권자가 아닌 경우에는 사설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만, 사설 간호학원에서는 간호학

보다는 영어 공부를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정규 임상 실습은 CRNBC에서 인정하는 정식 간호 학교에서만

가능하고, 좋은 Reference를 받기 위해서는 사설 학원보다는

정식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
성영주 (Helen Sung)씨는 서울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2000년 캐나다로 이민을 와 2002년 쿼틀런 대학의

GNEAL Refresher를 졸업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써리 메모리얼 병원의 RN으로 근무하고 있다

 

 

 

3교대로 근무하는데...

대략적인 시간을 잡으면...

day duty : 7am~ 3pm

evening duty : 3pm~11pm

night duty : 11pm~7am

정도로 보고 30분에서 한시간정도 오버랩이 된다고 보면 될꺼예요...

 

그리고 근무는 수간호사가 짜는 다달이 나오는 근무표에 따라서 나오게 되는데...

... 5일씩 근무...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거는 아니고요...

예를 들자면....

DDDOEENNNOODEEEOEEEEODDDDD(D: day, E: evening, N: night, O: off)

이렇게 좀 그렇게 규칙이 있게 나오지는 않아요...

보통 off는 한달에 7~9개 정도 나오고요...

저희는 old의 경우에는 나이트가 좀 적고 아래연차는 좀더 많고 하거든요

윗 연차의 경우에는 5~7... 아래연차는 7~9...

(하지만 이게 다 온전한 off일지는...

만일 NOD라면... 나이트를 끝내고 와서 잠을 자다가 저녁쯤 깨면 오프가 다 지났고 다음날 데이니깐 일찍 자야 하죠... 한마디로 오프지만 절대로 다른 일을 할 수 없이 잠만 자다가 다시 출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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