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실업문제... 경제 잠식... 엄청나게 두렵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약 100년전의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선은 정말 힘없는 나라였습니다. 존재조차 느껴지지 않았죠..
청나라의 속국처럼 생각되었고.. 차라리 그게 편했을 지도 모릅니다.
일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열강들은 세계로 뻗어가고 있었죠.
대원군의 쇄국정책은 일반대중의 지지를 받고 심정적으론 통쾌한 정책이었을 겁니다.
저도 그때 사람이라면 아마 대원군을 지지했겠죠.. 실재로 열강은 미국과 프랑스를 물리친(?)
듯한 통쾌함을 주었으니까요..
현정부를 지지 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FTA는 해야합니다. 그것이 미국이든.. 어느나라든지간에요.. 대한민국은 지금 개방하지
않는다면 100년전의 아픔을.. 아쉬움을 다시 맞을 것입니다.
양극화...등등의 문제는 이겨야합니다. 지금 이 문제를 외면했다간 더 큰 파도가 되어서
지금 우리가 두려워 하는 것보다 몇배의 문제를 만들것입니다.
대한민국이 OEM 방식을 벗어난것은 불과 88올림픽이후.. 불과 20년도 되지 않은 일입니다.
대만과 비교해서 경제상황이 나아진것이 없다고 비판하신는 분들이 있지만
대만은 우리와 같은 세계경쟁력있는 대기업이 없습니다. 삼성같은...
대만은 여전히 OEM생산을 하고 있지요.
말이 샌것같지만... 대한민국은 바로 지금이 도전할때 입니다.
문호를 개방한는 것도 OEM 생산을 포기하는것도 두려운 도전이었지만
그런 선택들은 옳았습니다.
FTA ....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