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ly's 캘거리 생활

캘거리 생활 -6-

actperfectly 2009. 4. 24. 15:12
반응형

 

2007-12-15에 작성된 글입니다.

===================================================

===========================================================

 

학교가 방학(Christmas Break)을 했다..^^ 

 

 캐나다 온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달 가까이 되다니..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날아가는 느낌.

 

  캐나다와서 먹는건 뭐..  송충이가 솔잎을 먹고 산다고 한국음식을 먹고 산다.

 

  T.V를 보면 한국 케이블에서도 이미 북미에서 하는 프로를 많이 볼수 있어서

 

 특별히 새로운건 없었는데..   좀 색다른건 요리채널이 많고..   좀 사는 나라라서 그런지

 

 먹는게에 목숨걸고 사는 인간들이 많다..  집사람은 특별히 볼 프로도 업고 해서

 

 요리프로를 즐겨 보는데..  눈설미가 있어서인지 한국에 있을 때와는 달리

 

 색다른(?) 요리를 시도해 보고 있다..^^ 

 

  

 

  우선..  우리가 주로사는 2% 우유..  우유의

제품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우유가 여러종류로

   나온다.. 3%, 2%, 1%, 어떤 우유는 원액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먹고선 바로 뱉어 버렸다..ㅋㅋ

 

 우유값은 한국보다 싸서 4L 짜리가 3700원 정도.  

우유를 물처럼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서

 마트에 가면 4L짜리 우유를 5-6개씩 사가는 사람들이 있다..  

 

 
아침식사..ㅎㅎ  약간의 연출은 알아서 보시길..^^
아침은 학교에 가느라 대충 먹는다. 한국에서도 아침은
잘 먹는 편은 아니여서...  시리얼 종류가 엄청 많아서
시리얼 먹으면 속이 안좋았었는데..  좀 괜찮은 것도 있어서
시리얼로  아침을 먹는다.
 
 
땡글이가 차려준 감동의 생일상..ㅋㅋ 
TV에서 본것들을 실험해본 실험상..
잘 보이진 않지만.. 계란말이도 귀여운 모양으로 해놓고..
아스파라 거스도 새우와 함께..헐... 첨먹는 아스파라 거스였는데..
그 향이 참 좋았다..    중국식 Chow 면으로 비빔국수도 해놓고..
그 중에 야심작이 있었는데.. 확대해 보면...
 
 
꼬치구이..ㅋㅋ  1등급 알버타 쇠고기와 각종 향이 나는 야채가
함께 먹음직 스럽게 꽂혀져 있다. 고기는 부드럽고
야채들이 풍기는 향내가 정말 멋지게 조화가 되었다.
환경이 봐뀌니 여러가지가 변하는거 같다...ㅋㅋ
이렇게 멋진 생일상도 받아보구..  하나님께 감사^^
열심히 전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집사람이 직접구운 초코칩 쿠키!!  
반죽은 직접한건 아니고 2000원 정도주고
반죽덩어리를 파는데.. 저정도 쿠키로 3접시 정도 나오는거 같다.
돈도 훨씬 이익이지만.. 재미도 있고 애기도 넘 좋아한다.
담번엔 반죽도 직접 도전해 보기로 했다.  초콜렛은 대충 부려뜨려서
넣으면 될려나??
 
 
첨 시도해본 스테이크 요리. 쇠고기가 한국에 비하면
엄청 싸다. 대략 한근에 4000원 정도?? 
그냥 슈퍼에서 진열해놓은 고기지만 품질은 최고다.
한국에선 스테이크 비싸기만 하고 싫어했지만..
이렇게 먹으니 기분이 좋다..ㅋㅋ
 
 
 
화제를 살짝 봐꿔서
학교(ESL)에서 각국별로 Presentation 하는 시간이 있어서
소말리아 사라들은 인텨뷰한느중에 한방!!

 

 롱드레스에 히잡(머리쓰는것)을 쓰고 외갓남자와 조심스레

인터뷰하는 소말리아 여자들..  

 

이슬람교는 아직도 관례가 좀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화적으로도 다른 점이 너무나 많았다.  

아직도 내전이 진행중이라 많은 사람들이 고생한다고

했다.. 좀 측은한 생각도 들었다. 

 

 
무럭 무럭 자라고 있는 땡돌이... 식빵썰기를 성공하고 좋아한다.
 
 
진형이 놀것이 없어서 엄마가 공들여서 냉장고에
붙여놓은 한글과 동물그림들
한글교육을 철저히 받고 있는 진형이..ㅋㅋ
영어는 잘 하겠지머...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