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생활 - 도착 10일째.
이전에 올렸던 글은.. 너무 사생활이 노출된다는 안방마님의 항의로 삭제하구요..ㅎㅎ
캘거리의 일반적 사진들만 올리기로 했습니다..
올릴수 있는 내용이 확 줄어서 아쉽군요..
이글은 2007-10-24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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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입성한지 10일째.
뱅쿠버 하고는 또다른 세상.. 뱅쿠버가 화려한 캐나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캘거리는
평야도시의 모습으로 펑범한 캐나다의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다.
아마 생각도 현실로 돌아와서
더욱 그렇게 느껴 지기도 하는거 같고..
캘거리 도착하자 마자
*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내가 개설한 은행은 TD Canada Trust 은행 수수료가 싸고
(캐나다는 통장을 개설한 것만으로 4천원 정도의
수수료를 매달 내야한다..이자는 고사하고..헐..)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어려운 부분은 어려움 없이 상담할수 있다는 것 때문에 낙점.
* Care Card 만들고.. 학생 비자로 왔지만 도착한 다음날
카드를 만들고 현지 보험에 적용을 받게
됐다.. 아직 현지인도 아니지만... 캐나다는 참 좋은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자 보험을 1년짜리 들고 왔지만 바로 해약했다.
캐나다는 보험이 없이 다쳤다간 집 기둥이 뽑힌다.
울 가족 3명이서 80불 (8만원) 한국보다 싸고...
진료비를 무료. 게다가 병에 걸려서 치료비나 병원비가 무료니..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
* 현지 운전면허증 만들고.. (한국 운전면허증, 국제면허증, 여권, 영문 운전경력 증명서)
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현지 주소가 필요한데..
은행 계좌 만들고 난 증명서에 주소 있으니 그걸
제시하면 되구요. 글고 현지 아이디가 더 있으면 좋습니다.
캐어카드 만들었으니 그걸로 오케!!
근처에 있는 Registry(한국의 동사무소 같은 역할)에 가서 현지 면허증 받으면 되는데..
영어로 기본적인 사항과 여러가지 검사를 하니.. 어느정도 영어 회화는 필수!!
* 집 알아보구.. 그러나.. 살인적인 월세에 기가 죽었다.. 기본이 100만원 정도하니.. 참네..
어떻게 살라는 거야?? 어떻게든..
집을 사는게 남는 장사란 생각이 든다. 어떻게든 집은 찾아야지..헐..
어디서나 보이는 캘거리 지평선.. 정말 하늘이 넓은 도시 캘거리.
평야 도시라서 도심에 빌딩을 제외하곤.. 그저 평야.. 평야..

캘거리 임시 숙소.. 짐이 많아 난장판...헐...
그래도 John의 따뜻한 배려로.. 호텔에서 사는 마음으로 머물고 있다..^^

임시 숙소에서 보이는 마을.. 평소엔 사람 그림자도 보기 힘든 전형적인
주택가.. 사진에서 보기엔 아주 예쁘네..^^
